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역체 문장/일본어 (문단 편집) === ~라고/~다고 생각하다(~と思う) === >'''[[야한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思う'를 직역하면 '생각하다'가 되다 보니 '-라고 생각한다'로 번역하지만, 일본어의 思う와 한국어의 '생각하다'는 의미 영역이 약간 다르다. 일본어의 思う(오모우)는 생각을 한다고 해서 완전히 '생각'까지는 이르지 않고, '그런 것 같다', '그런가 [[싶다]]', '그런 게 아닐까/아닌가/아니냐' 같은 식으로도 의역이 가능하지만, 한국어의 '생각하다'는 화자의 의견을 나타내는 의미가 강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논문이나 발표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꼬리를 ~라고 생각한다를 쓰게 하지 않고 ~이다를 사용하길 권유하는 걸 보면 한국어의 생각하다 역시 화자의 의사를 약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일본어에서 화자가 상대적으로 궁리해서 생각하는 것은 考える(캉가에루)이지만 무조건 '-と思う'가 '-라고 생각한다'로 대응되지 않는 건 아니다. 하지만 '생각이 든다', '-인 것 [[같다]]', '-인가/-아닌가 싶다', '-ㄹ까 한다', '-는가 보다', '-아니었느냐'/'-아니겠느냐', '-지 않느냐/-지 않을까', '-어떨까', '-같지 않냐' '~한 것은 좀 그렇다/그렇지 않느냐' 로 번역하는 게 그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한다'는 화자의 의사가 약한 느낌을 준다. 그 이유는 일본어가 한국어보다 [[완곡어법]]의 강도가 더 강해서 화자의 의사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한국어의 '-인 것 같다' 역시 그와 같은 연유로 지적당하기도 한다. 보통 화자가 특정 대상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표현들을 써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화자가 특정 대상을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일부러 직접적으로 가리키지 않고 그런 표현을 쓰기도 한다. 특히 -라고 생각한다는 명령문, 청유문, 반어 의문문과는 달리 [[답정너]]처럼 화자의 의사를 청자에게 필요 이상으로 강요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표현하기 좋다. 화자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할 때도 자주 쓰이지만 일괄적으로 이렇게 직역하기만 하면 어감이 조금 어색해진다. 예를 들어 '頑張りたいと思います。'처럼 '동사의 연용형 + たい + と思う'를 같이 쓰는 문장 역시 단순히 생각한다로 직역하면 예시의 문장은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의 어감이 조금 어색하다. 이런 구조의 문장은 동사의 행동을 하겠다는 의지 표현을 화자가 조금 완곡하게 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할게요'를 예로 들어서 의역이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